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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강건재 수요확대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개최 ㅇ 흙막이 사고사례를 통한 고강도 강재 적용과 제도개선 필요성 제시

ㅇ 건설용 강재 및 개발현황, 시공현장 적용 사례 공유를 통한 강건재 적용 확대방안 모색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POSCO 오도길 실장)는 10월 24일 포스코 더샵갤러리에서 시공사, 설계사, 철강사, 연구기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설용 강재 수요확대 방안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윤태국 박사는 『건설사고와 가설흙막이 설계기기준 개정 필요성』발표를 통해 가설흙막이 붕괴 사고 원인을 분석하고, 가설흙막이 공사에서 고강도 강재를 적용하여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하민기 연구원은 『국내 건설신기술 제도소개 및 활성화 방안』발표를 통해 건설신기술 심사기준 및 절차, 건설신기술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설명하였다.

  포스코이앤씨 손강혁 그룹장은 철강제품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다양한 건설현장 적용된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외에도 현대제철 정진 연구원은 녹색제품 건설자재 개발현황, 동국제강 최우남 연구원은 건축구조용 안전소재, 포스코 김종민 박사는 해상풍력발전 특화강재에 대해 발표하였다.

  한편 이날 참석자 대상으로 강구조공사에서 활용하도록 최신 건축구조기준을 반영하여 지난 6월 발간한 강구조공사핸드북을 배포하기도 하였다.

  강구조센터는 강구조 건설 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 발족하였으며,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73개 국내 주요 소재사, 시공사, 제작사 등이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관리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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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건축설계기준에 KS규격 등록으로 국산 철강재 2만톤 수출 확대 기대 최근 싱가포르 건축설계기준 Class1(이하 BC1)에 KS규격이 등재되어 싱가포르에 국산 철강재 연간 약 2만톤의 수요창출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Building and Construction : 건축설계기준

 

싱가포르 BC1은 2012년 개정되었는데, 영국, 유럽연합,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중국의 기준만 등록되어 있었다. 이에 따라 싱가포르 건설시장에서 기준이 등록된 국가의 제품으로 생산이 가능하고, 납품 시마다 테스트가 필요하며, 강도의 20% 저감하여 설계해야 적용이 가능했다.

 

추후 싱가포르 건설 프로젝트에 국산 건설용 강재 적용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BC1에 KS기준을 등재하는 부분은 필수적이였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KS기준 등재를 위해 싱가포르에 많은 수출경험을 가진 센구조와 BC1 가이드북의 개정작업에 참여하는 싱가포르 SIT (SINGAPORE INSTITUTE OF TECHNOLIGY)의 CHIEW SING PING 교수의 협조를 받았다. 싱가포르 건축설계기준에 KS 등재를 위한 2차례공청회가 잘 마무리되며, 2022년 6월 Official announcement로 싱가포르 BC1에 KS 기준 등록이 승인되고, BC1 가이드북 개정판이 2023년 6월 발간되었다.

 

싱가포르 BC1 개정판에는 용접구조용 압연강재, 건축구조용 압연강재, 열간압연형강 등 33종의 KS 규격이 등록되었다.

* BC1 개정판 확인 사이트 : go.gov.sg/bc1-2023

 

한편 BC1 내 KS 기준이 등록됨에 따라 싱가포르 시장에서 KS 강재를 자유롭게 설계반영 및 적용가능하고, KS 강재 적용 시 원래 가지고 있는 강도를 100% 그대로 적용 가능하며, 밀시트 서류 제출만으로 품질 보증 가능한 장점 등으로 국산 강재 적용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강협회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과거 Marina Bay Sands 프로젝트를 비롯하여 센토사 섬 개발 등 대대적인 건설 붐이 일었으며 한국 건설사들의 진출도 활발했던 매력적인 시장으로 향후 건설용 강재의 수출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관리자 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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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센터, 국산 철강재의 친환경성 및 우수성 홍보에 주력첨부파일 ● 금년 모듈러건축 내화설계 합리화 전략수립, 공업화주택 인정제도 개선 추진

● 강구조의 친환경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탄소중립설계 인증프로그램 개발, 친환경 건축제도 개선 수행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오도길, 포스코 상무)는 3월 23일 리베라호텔에서 강구조센터 이사회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제1회 이사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확정된 사업계획에 따르면 강구조센터는 올해 모듈러건축 분야의 국내시장 안정화를 위해 모듈러주택 정책협의체, 모듈러건축 내화설계 합리화 전략수립 연구, 공업화주택 인정제도 개선, 모듈러건축 구조설계 가이드 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강구조 분야의 친환경성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강구조 건축 탄소중립설계 적용 인증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재활용 건축자재 대상에 강건재를 포함시키기 위해 친환경 건축제도 개선연구를 실시한다.

 

이외에도 강구조센터에서는 국산강재 적용 확대를 위해 여수광양항만공사와 MOU 체결, 철강재 정품 사용 캠페인, 소비자 단체 대상으로 강건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싱가포르 강건재 수출 확대, 국제모듈러포럼 개최 등을 통해 건설용 강재 수요확대에 힘쓸 예정이다.



강구조센터 오도길 회장은 “금년 강구조센터는 친환경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여 국산 철강재의 친환경성 및 우수성 홍보를 통해 회원사와 협력하여 신수요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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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강레저시설 법의 사각지대 이대로 둘 것인가?첨부파일 - 이병훈 의원, 국민과 함께하는 하강레저시설 안전문화 확산세미나 개최

- 하강레저시설의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안전사고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 시급

 

 최근 하강레저시설은 친환경 레저스포츠로 많은 국민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설계 및 안전기준 부재, 부적합 강종 사용, 관리미흡으로 크고 작은 사고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11월 22일(화) 국회의원회관 제3회의실에서 ‘하강레저시설, 법의 사각지대 이대로 둘 것인가’라는 주제로 국민과 함께하는 하강레저시설 안전문화 확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병훈(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철강협회에서 주관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스포츠안전재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한국강구조학회 등 하강레저와 관련된 기관 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를 주최한 이병훈 의원은 지난 11월 강원도 평창 리조트에서 일어난 짚트랙 사고를 언급하며 “하강레저시설은 관리 미흡으로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어서 안전사고 예방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하였다.

또한 “금번 세미나를 통해 하강레저시설의 안전사고 예방대책 수립과 대국민 안전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하강레저협회 이선효 회장은 “하강레저시설 현장실태”에 대한 발표를 통해 하강레저시설 안전점검 실태를 제시하며, 현장의 문제를 지적했다. 스포츠안전재단 손민기 부장은 “하강레저시설 현장점검 및 개선방안”에서 개선방안으로 하강레저 종사자의 안전교육 의무화, 하강레저교육 전담조직 지정 및 예산 지원 필요성 등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포스코A&C 서형주 부장은 “하강레저시설 설계사례”주제를 통해 남이섬과 정선의 짚와이어 프로젝트 사례를 소개하고, 하강레저시설 설계, 시공, 유지관리의 법적기준 수립으로 안전한 레저문화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한국소비자원 김선희 팀장은“소비자 입장에서 본 하강레저시설 안전실태” 에서 하강레저시설의 정기적인 안전기준 마련과 안전점검 실시 등 관리감독 강화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대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하강레저시설 설계 및 관리감독에 있어서 실효성 있는 관련 법 제정을 통해 지자체 및 소관부처의 관리감독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모아졌다.
관리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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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여수광양항만공사, 국산강재 적용확대 MOU 체결첨부파일 - 항만산업 발전 및 국산 강재 우선 공급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 한국철강협회, 금번 MOU가 K-STEEL 캠페인의 모범적 사례가 될 것



 한국철강협회는 3월 8일 여수광양항만공사 본사에서 철강협회 변영만
상근부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 박성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항 자동화 부두 구축협력 및 국내 철강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광양항 무인자동화 항만 구축사업에 국산강재 적용 확대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철강협회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➊항만 하역분야에 우수한 국산강재 우선 공급 협력 ➋항만 하역분야 국산화를 위한 국산강재 사용 확대 협력 ➌항만 하역분야 현장 반입강재 품질 점검 지원 ➍양 기관 상호협력을 위한 교육 확대 등의 분야에서 상호협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광양항 무인 자동화 항만 구축사업은 총 사업비 6,915억원을 투자하여 광양항 3-2단계 컨테이너 부두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2027년 완료할 계획이다.

한국철강협회 변영만 상근부회장은“철강산업과 항만산업은 모두 국가기간사업으로 양 기관의 협력은 국가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여수광양항만공사와의 MOU 체결을 계기로 항만 분야에서 국산강재 적용이 더욱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현 여수광양항만공사 사장은 “본 업무협약은 정부정책과 연계한 광양항 자동화 부두 구축사업으로 지속가능한 국내 항만기술산업 성장기반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철강협회는 국산 철강제품 국내 이용 확대를 목적으로「K-STEEL 캠페인」을 추진 중에 있고, 여수광양항만공사도 정부의 「스마트 항만 기술산업 육성 및 시장확대 전략」 차원에서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의 소재 및 부품의 국산화와 연관산업 육성을 위해 국산 소재 사용을 검토 중에 있어 양 기관은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철강협회는 그동안 가격경쟁력을 이유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던 국내 항만 크레인 제작에 국산강재를 적용한다면 국내 항만기술 성장과 국산강재 보급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자 2023-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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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대한민국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첨부파일 한국철강협회와 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고품격 도시 건설을 위한 미래형 주거, 건축 가치 발굴”이라는 주제와 “모듈러”라는 키워드로 2022 대한민국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을 진행한다. 본 공모전은 한국철강협회 “제2회 대학생 스틸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과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제8회 “SH청년건축가 설계공모전”을 콜라보한 공모전으로, 최근 정보정책과 국내 건설업계의 화두인 스마트 건설기술 중 하나인 “모듈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학생과 청년층에 묻고자 한다.

[2022 대한민국 모듈러 건축 설계 공모전]

1. 공모주제
1) 자유주제
– 주제 : 스틸 모듈러유닛을 활용한 미래건축의 다양성(주거/상업/공공 등)
2) 지정주제
– 주제 : 스마트  건설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도심지 공동주택 미래상 구현(모듈러 공법 일부 적용, 노후공공주택 재건축 계획)

2. 참가대상
– 국내외 건축, 도시 등 관련학과 대학(원)생 및 청년 건축가
  * 학부 졸업 후 5년이내
– 개인 또는 팀 지원(3인 이내)

3. 공모일정
– 사전접수: 2022년 5월 30일(월) ~ 6월 3일(금)
– 참가신청: 2022년 6월 20일(월) ~ 7월 1일(금)
– 작품접수: 2022년 7월 4일(월) ~ 8월 5일(금) 17:00 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
– 1차 심사: 2022년 8월 8일(월) ~ 8월 26일(금)
– 2차 심사: 2022년 9월 5일(월) ~ 9월 16일(금)
– 결과발표: 2022년 9월 23일(금)
– 시상·전시: 2022년 9월 말 예정

4. 시상내용
– 대상: 국토부장관상, 산업통상부장관상,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상 / 600만원
– 최우수상: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 회장상 / 500만원
– 우수상 : 협찬사 사장상 / 150만원
  * 협찬사: 금강공업, 삼성물산,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엠디엘이앤씨, 유창, 포스코A&C

5. 문의
– 공모전 운영사무국: 02-2233-4019

→ 공모전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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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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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강협회, 소비자 대상 ‘생활밀착형 철강제품 바로알기’ 개최첨부파일 ㅇ 건축물부터 주방기구까지, 생활 속 철강제품의 우수성 소개

 

 

한국철강협회는 11월 3일 서울 소재 더케이 호텔에서 소비자 대상 ‘생활밀착형 철강제품 바로알기’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활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철강제품을 소개하는 세미나와 함께 주방기구 등을 전시하였다.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회장 김상균)와 스테인리스스틸클럽(회장 최규서)이 공동 주관 하여 진행된 ‘생활밀착형 철강제품 바로알기’세미나에서는 우리생활속 철강재, 건설용 철강재, 국산출강재의 우수성에 대한 전무가 발표를 통해 생활속 철강제품에 대한 이해를 증진시켰다.

 



특히 일상생활에 밀접한 스테인리스스틸 주방도구를 사용하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 쿠자(구관회 대표)가 강사로서 참여해 주방용품 사용 방법을 직접 보여주어 소비자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는 유용한 정보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건축용 정품 철근, 형강의 샘플과 국산 스테인리스 주방용품을 전시하여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며, 소비자들이 강건재와 스테인리스스틸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한국철강협회 허대영 본부장은“이 자리를 통해 국산 철강제품들이 생활 곳곳에서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소비자에게 알리고, 건설안전에 대한 인식을 환기시키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 참여자는“오늘 철강협회에서 진행한 행사를 통해 철강제품들이 우리 가정의 주방에서뿐만 아니라 생명을 지키는 병원, 건축물 등 곳곳에서 이렇게 많이 사용되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세미나가 자주 개최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2021-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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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구조센터, 건설용 강재 품질 제고위한 국회세미나 개최 ㅇ 이학영·김교흥 의원, 국민과 함께하는 건설안전문화 확산 세미나 개최

ㅇ 건설 안전 제고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나아가 건설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길 열어야…



최근 광주 빌딩 붕괴 사고, 물류센터 화재 사고 등 건설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9월 28일(화) 서울 여의도의 전경련회관에서는 ‘건설 안전 제대로 지켜지고 있나’라는 주제로 대국민 건설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이학영(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원·김교흥(국토교통위원회) 의원이 주최하고 한국여성소비자연합이 주관하였으며, 한국철강협회, 한국건설안전학회,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후원했으며,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으로 생중계되었다.

 

먼저 행사를 주최한 이학영 의원은 지난 6월 광주에서 일어난 건축물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이러한 안타까운 일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될 것.”이라고 하면서 “금번 세미나가 건설 해체 과정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건물 시공과정에서 사용되는 건축 마감재, 가설재와 관련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계 기관이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어, 건설 현장을 되돌아보고, 안전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교흥 의원은 개회사에서 “작년 건설 현장 사망자 수는 458명으로 전체 산업재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1.9%에 달한다.”며 “최근 안타까운 건설 현장 사고가 빈번히 발생하여 마음이 무겁다.”라고 하면서 “외형적 성장도 중요하지만 사람의 안전이 소중히 여겨지는 안전한 성장이 요구되는 시기.”이므로 “건설업의 안전문화 확산과 건설 현장 정상화를 위해 대표 발의한 건설현장 정상화 3법(건설안전특별법, 건설산업기본법(적정임금제), 건설기술진흥법(일요휴무제) 통과까지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김주원 사무처장은 건설안전 관련 소비자 의식에 대한 발표에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한 건설 안전 인식조사 설문 결과를 중심으로 건설 안전 제고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패널건축연구소의 유일상 소장은 ‘화재 예방을 위한 건설용 자재 품질 모니터링’이란 주제로 현재의 건축물 화재 안전과 관련한 문제를 진단하고 안전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포스코건설의 남성현 R&D센터장은 건설용 가설재 안전 제고 방안 발표를 통하여, 가설재 안전 제고를 위한 업계의 자정 노력을 촉구하였다. 마지막으로, 건설안전학회 안홍섭 회장은 광주 철거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어떻게 철거공사 시 안전 관리를 할 것인가에 대해 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발제자와 국토교통부 건축안전과 오진수 과장을 비롯,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신영철 단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 홍성호 선임연구위원이 참여하여 건설안전 제고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다.

 

토론에서 국토부에서 건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묻는 질문에 대하여 국토부는 “최근 9월 17일 건축자재등 품질인정 및 관리기준 제정안을 예고한 바 있다면서, 기준에는 강판과 심재로 구성된 복합자재, 내화구조, 방화셔터 등의 품질관리를 하도록 하는 품질인정제도를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해당 기준은 기존의 건축물 마감재료의 난연성능 및 화재 확산 방지 구조 기준을 포함하고 있으며 화재 안전과 관련한 기준을 통합·정비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건설안전 제고를 위해 발표에서 언급된 좋은 아이디어들을 종합 검토하여 향후 관련 부서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기준을 마련해 나가겠다.”라며 안전을 위한 제도 개선의 의지를 드러냈다.
관리자 2021-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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